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 응모하기 18 페이지 > 코로나19 극복 감동 사례 공모전

2020-09-21 10:09:30
안녕하세요, 26살 광주광역시에서 전라도 나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제목에서 그랬듯이,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주 40시간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출퇴근은 왕복 2시간 30분동안 버스를 타고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으로 나가는 외출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하는 저같은 직장인은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바르며 말을 아끼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한 광고를 보았습니다. 실내 안에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공기 순환이 잘되면 코로나 19가 그 공간에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집에 가면 매일 환기를 시켰지만 좀 더 나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하여 생각해낸 것이 매일 타고 다니는 대중교통이였습니다. 저는 나주 999번 버스를 타는데 그 버스는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출발을 하여 나주로 갑니다. 제가 사는 곳이 전남대학교 부근이기에 매일 아침 7시에 버스에 탑승을 하면 제일 먼저 버스를 탑승합니다. 그래서 저는 첫 출발점이자 제가 버스를 타는 정류장인 '전남대 후문' 정류장에서 타서 버스운전기사님의 동의를 구한 뒤, 출발할 때 모든 버스 안의 창문들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지 한달이 좀 지나가니 정말 감사하게도 몇몇분들의 버스기사님들도 출발 전에 열어두신 분들도 보았습니다.
제가 코로나 19사태를 막을만큼 큰 영향력이 있지도, 큰 재산이 있지도, 큰 해결방법도 찾아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의료진 분들, 병원 관계자분들, 대한민국 정부,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사연을 적어봅니다. 직장 내 점심시간에 많은 사연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저 또한 제 생활 속에서 배워야할 점, 본받아야할 점, 고쳐야할 점들을 보고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공모전을 실시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에게 크나큰 감사를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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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08:57:55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더욱 소외받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있다. 매해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은 사회복지시설 및 여러 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직접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많은 사람들, 아니 그저 몇 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지는 만큼, 이전보다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다.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새로 생겨났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모두가 몸은 사회와 거리를 두고 지내는 만큼,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필요가 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발맞춰, 봉사활동이나 각종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직접 만나서 진행하는 것보다는 아직 어색한 느낌과 부족한 기분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색함도 조금씩 습관처럼 반복되다보면 어느새 익숙함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몸은 각자의 집에 있지만, 마음만은 온라인 모임 한 공간에서 함께 숨 쉬고, 마스크 없이 편하게 얘기를 주고 받다보면, 어느새 우울했던 기분도 금세 기분 좋음으로 바뀌게 된다.
여러 의료계 전문가들은 내후년까지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만큼, 당분간 우리 삶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이 3가지 단어는 필수불가결할 것이다. 하지만, 바뀔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앞으로의 미래, 다시 예전과 같이 사회적 거리둘 필요도, 답답한 마스크를 쓸 필요도 없는 세상이 돌아왔을 때, 그때부터 새롭게 마음을 가깝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오늘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평소 가슴에 품고 다녔던 따뜻한 마음을 품고 이웃에게 한 걸음 다가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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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16:28:17
“누나, 저 왔어요.”
막내 동생이 왔다는 말에 맨발로 뛰어나오며 맞아주는 큰누나,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삶의 덧없음을 느낀다. 처녀 때는 동네 청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어여쁜 누나는 어느 새 고희의 나이가 되어 흰머리에 돋보기까지 낀 모습이 할머니가 다 되었다. 잔치국수를 사갔는데 국물 한 방울까지 다 드시며 흐뭇해한다. 국수는 수제비와 더불어 어릴 적 어머니께서 많이 해준 음식이다. 큰누나는 지금도 엄마 생각이 날 때마다 국수를 삶아 드신단다. 아마 추억으로 드시는지도 모르겠다.
“장아찌 김밥도 드셔요.”
잔치국수만 먹으면 섭섭할 것 같아 장아찌 김밥도 샀는데 내 예상이 적중했다.
“이거 어디서 샀냐? 며 국수 한 그릇을 후딱 비우고 김밥까지 맛있게 드신다.
어릴적 고향의 추억들을 소환하니 소소한 이야기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하다. 이십 년의 나이차이가 있으니 나를 엄마처럼 업어서 키웠단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들로 산으로 다니며 냉이도 캐고 쑥을 뜯어서 나물을 무치고 쑥 국을 맛있게 먹었다.
내가 한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팔 남매가 논 밭 한마지기 없는 산골에서 살기는 참으로 힘들었다. 30대에 홀로 된 어머니는 남의 땅을 지으며 억척같이 살아 오셨다. 누나와 함께 까마득한 세월을 오직 자식들만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니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만 울컥해서 한동안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많은 시간이 지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한 가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한 것 같아 흐뭇했다. 앞으로는 더욱 자주 찾아뵙고 폭풍 수다를 떨 작정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도 남을 위하여 내가 조금만 양보하고 베푼다면 보다 밝고 명랑한 사회가 이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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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6:12:44
저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희 가족은 신랑, 장애를 가진 아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딸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올해 딸아이가 수능시험을 봐야하고 아들이 장애가 있다보니 코로나19 많은 신경이 쓰였읍니다. 혹시나 가족중 누구하나 코로나에 걸리면 고3 딸아이에게도 큰 타격이고 무엇보다도 장애가 있는 아들을 혼자둘수 없어서 코로나19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장애가 있는 아들은 특수학교 전공과 1학년에 재학중인데 요즘 학교를 못가 집안에서만 지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얼마나 답답할까 얼마나 심심할까 매일 엄마 내일은 뭐할까? 하고 묻는데 저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내일은 또 무엇을 하고 아들이랑 보낼까 고민에 고민이 싸여갑니다. 동새이 코로나 걸리면 수능시험 못 볼수 있다고 했더니 지나름대로 동생 생각한다고 집에서도 손소독제를 하루에 수십번씩 발라서 손에 피부가 갈라지고 벗겨져서 연고를 계속 바르고 있습니다. 그리고혹시나 밖에 나갔다가 감염 이라도 되면 고3인 딸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 되어 낮에는 밖을 안 나가고 매일밤 9시에서 10시 사이에 아들이랑 아파트 안에서 집주변을 1시간씩 돌고 들어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저희 아들이랑 손잡고 맛있는 것도 먹으로 다니고 까페가서 커피도 마시고 하는 날이 빨리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희 아들 꿈이 커피 바리스타여서 까페에서 커피 마시는걸 좋아 하는데 요즘 까페을 갈수없어 아주 많이 아쉽네요 손소독제 마스크는 넉넉하게 준비해놓고 아이들에게도 밖에 나갔다 오면 제일 먼저 손부터 씻게하고 손소독제가 비치된 곳에서 무조건 손소독하게 하고 밖에 나갈때는 마스크 코위 부분까지 쓰라고 매일 잔소리를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행정안전부 질병관리부 지침에 따라 기본수칙과 방침을 잘 지키면 언젠가 코로나도 빠이빠이 할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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