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 응모하기 20 페이지 > 코로나19 극복 감동 사례 공모전

2020-09-17 18:03:14
제 생일이 8.15일 이었어요.
친구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받기 보단 노숙자들 위해 밥을 해주시는 곳에 물품을 기부 하면 어떨까 해서 지인들과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쌀과 감자를 생일 선물 대신해 민들레국수집(인천에 있는 노숙자들 밥 해주시는 곳)으로 보내 달라고 했어요.
쌀과 감자는 목사님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직거래인데, 이 목사님께선 8년 동안 신도 한명도 없는 개척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세요. 거리두기때도 당연히 예배당을 문 닫고 비대면 예배를 하시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많이 하신 분이시죠.(참고로 전 가톨릭신자)그래서 쌀을 목사님 부모님께 사서 민들레 국수집으로 보내면 이중삼중으로 좋은 일이 되는 거에요.
감동은 여기서 부터.

얼굴 한번 보지 않은 페친들이 쌀을 어마 어마 하게 보내게 된거지요. 감자와 쌀이 넘쳐나서 민들레 국수집으로 너무 많이 가게 되어서 오히려 곤혹을 치뤘답니다.
또한 이 작디 작은 이벤트를 하게 되자 제친구들과 페친들이 자신들 생일에도 이런식으로 후원선물을 하겠다고 해요.

처음으로 생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비대면으로 보냈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밥을 굶고 힘들어 할 우리네 이웃, 그리고 늘 가난한 교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게 행복 그 이상이었어요.

사람을 만나 술 한잔 못하지만
얼굴 보지 않은 천사들과, 그나마 조금이라도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우리네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고 살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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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6:31:46
저희 회사 직원의 미담을
소개하고자 글 올리게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더 각박해진
요즘 세상
모두다 힘드시지요?

몇일전
저희 회사 직원의 얘기입니다

직원의 딸
엘은 9살인
순진무구한 꼬마소녀입니다

엘이가 직원에게 꾸깃꾸깃한
오만원권을주며
엄마 퇴근할때
마스크랑 자양강장제
에너지음료 간식거리등을 사오라했답니다

왜그러냐니
엘이는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코로나로인해
마스크를쓰고 낑낑대는
택배기사님들이
고생하신다며
마스크 자양강장제
에너지음료 간식거리를
자기집 문앞과
엘리베이터안에 넣어둬서
기사님들이 배송하실때
덥고 힘들때
한팩씩 꺼내 드실수있게 넣어드리자고
말했답니다

저녁에 정성껏 포장하여
힘내시라는 문구까지넣어
엘리베이터와 집 문앞에
나뒀다네요

그래서 저는 물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넣어두면
주민들이나 잡상인들이
하나씩 가져가지않을까

그날 저녁이후 엘이는
한시간에 한번씩
현관문을 열어보고
엘리베이터를 확인하고
수량도 체크하고
세어보았답니다

그 바구니를 본 주민분들은 바구니안에
귤 초코파이며
하나씩 더
넣어두셨다했구요
이런게 칭찬릴레이
아니겠습니까..

얘기를 들은
저는 얼굴이 붉어지며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작년에 초등학교를 들가서
올해 9살이된 엘이
친구들도 못보고
밖에서 뛰어다니며 놀지도못하구
칭얼칭얼댈 나이인데
그 꼬마천사의 착한 마음을
알리고자 사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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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2:16:29
이곳은 대한민국 오지라고 하는 경북 영양군입니다 코로나19가 막 사람에게 무차별 전염시키는 2월17일 공정선거지원단은 엄정한 임무를 가지고 거리에 나서섰다 공정선거홍보를 위한 마을회관 노인정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곳에서 적절하게 홍보를 해야한다 노인정에 가면 마스크도 쓰지 않은채 옹기 종기 모여않아 장기두기 화투놀이로 정신이 없다 잠시 시선을 공정선거지원단에서 드릴 말씀이 있다하니 시선은 우리에게로 왔다 지원단은 정중하게 인사하고 이번선거는 공정한 투표를 부탁합니다 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것을 실천해주는 후보자가 중요하다고 이구 동성으로 말씀들을 한다 그렇습니다 여려분들이 이 고장에 또 이마을에 꼭 필요한것들이 무엇인지 이런 공동체 의식에서 이루워 지고 발전될수 있습니다 하니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하라하니 마스크가 없다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마스크 구입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되겠나
그이후로 부터 지원단은 마스크 를 아껴쓰기로 하고 모아모아 마을회관 경로당 홍보차에 다니며 일부 나눠주기로 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마스크를 얼마나 오래도록 썻는데 때가묻어 너무 지저분한것을 발견했다 어르신에게 마스크한장 드렸더니 고마움에 표현이 감동이었다
국회의원 선거는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확진되어 마을회관 노인정은 모두 폐쇠되었다 지원단도 비대면접촉으로 홍보를 해야한다
노인정 마을회관 에서 옹기종기 모일수 있는곳이야 말로 우리네 삶이 풍성해지고 따뜻한 이웃에 정도 묻어나고 서로 협동하여 마을 발전이 가능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고 알게 되었다 선거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장 기간 비대면 접촉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온 국민은 느끼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마을회관 노인정에서 만들어 지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새삼 일깨워준다.
코로나19 종식이 조속히 이루워지길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방역실천 잘 준수하는 우리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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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1:15:51
나는 1월 13일 공무원으로 임용된 운전직 9급 주무관이다.
공무원이 되기 전 11년 간 육군 보병장교로 근무했다.
군대에서 다양한 훈련을 경험했지만 올해 2,3월만큼 두려움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지금부터 내가 경험한 청도군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2월19일 청도군 대남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에서 최초로 집단 발생한다.
보건소는 19일부로 폐쇄되었고 동시에 비상 근문가 시작되었다.
보이지 핞은 바이러스와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20일 모든 전화기가 울리기 시작한다.
민원인, 기자, 군청실무자, 경북도청, 질병관리본부 등등 정신없이 전화기가 울린다.
전화 벨소리가 전쟁에서 날아오는 총탄과 흡사하다.
개인별, 부서별, 업무는 분장 되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감염병 대응 업무에 모두 정신이 없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업무 참고서는 없다. 우리가 하는것이 매뉴얼이 되고 업무 참고서가 되었다.

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보건소 직원들은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공중보건의사가 방역복을 입고 직원들을 검사 했고, 의사들도 서로 검사를 한다.
감사하게도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 이다. 그러나 잠복기를 고려하여 2주간 격리 및 보건소 폐쇄에 들어갔다.
갑자기 진행된 상황이라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도 식사할 수 있는 식재료도 전무 했고,
음식점은 감염에 대한 부담감으로 배달도 거절했다.
어렵게 구한 컵라면으로 며칠 배고픔을 달랜다.
정문에는 기자들이 약 20명이 대기하고, 직원들의 사소한 행동에도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
모든것이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 중 가장 힘든 업무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환자 이송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차량배차, 이송 요원 선정, 병원 선정, 시간 조율 등 준비단계부터 복잡하다.
하계장님은 2,3월 넘쳐나는 이송환자로 인해 하루 100여통 이상의 전화를 받고 업무 조정을 했다.
전화량이 많다 보니 청각에 문제가 생겨 약을 먹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가슴이 아프고 감사한 일이다.
현장에서 환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 책임자와 실무자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119구급대가 본격적으로 지원되기 전까지 보건소 직원들은 전국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의료 자격증이 있는 직원은 의료진으로, 자격증이 없는 직원은 행정요원으로 업무에 임했다.
이송이 시작되면서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다.
방역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확진자를 돌보는 것은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체력이 소모되었다.
왕복 10시간 소요되는 장거리 이송에 참여한 직원은 확진자와 동승으로
감염의 두려움, 더위, 차량 멀미와 생리현상인 화장실 사용을 스스로 제한하고자
심한 갈증에도 물 한모금 먹지 않고 환자 이송에 참여했다.

정신과 환자 중 확진자 이송은 돌발행동 위험이 추가되어 고도의 긴장감과 집중 관리가 요구되었다.
구급차 이동 중 마스크,방역복을 벗거나 돌발행동 등 의료진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로 인해 동승한 직원이 환자의 방역복을 벗기고 주사를 주었다.

이송하는 날 생일이었던 나의 동기 이주무관의 야기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2월 24일 23시 서울로 확진자를 급하게 이송하는 것이 결정되어
정신없이 방역복을 입고 의료진으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때 이주무관 가족들은 이송업무에 투입된지 모르고 새벽에 생일축하 영상편지를 보낸 것이다.
"영상 편지를 보는 순간 왈칵 눈물이 솥아지더라." 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하는데, 듣고 있던 직원들도 눈물을 흘렸다.

지금부터는 나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나는 운전직으로 방문 보건업무와 구급차를 담당하고 있다.
보건소 배치 이후 의료지원은 다수 있었지만 환자 이송은 2월 20일 대남병원 확진자가 처음이었다.
확진자 이송의 부담감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나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었다.
20일 오전, 오후 2회 이송이 있었는데 오후 이송은 거동이 불편한 50대 여성 환자였다.
구급차를 병원 정문으로 이동하였더니 기자 20명이 구급차 주변을 둘러싸고 질문한다.
카메라 플레시가 터지고 얼굴 주변으로 카메라를 들이댄다.
국민들이 보고 있다는 부담감, 무엇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정신이 없다.
다만,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고 복귀해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병원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나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내부로 들어가니 직원들은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얼굴이다.
소독약 냄새가 진동하고 바닥은 축축하고 끈적끈적하다.
이송환자는 내가 봐도 심각한 상태이다.
산소 호흡기가 연결되어 있고, 추운지 온몸에 경련과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방역복 사이로 보이는 피부 색깔이 시커멓게 보인다.
나와 간호사가 부축해서 이동식 배드로 옮긴 후 부산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없어지고 환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부산에 도착하고, 환자를 병원 간호사에게 인계한 후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힘내시고 완치 하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니 환자는 말없이 눈을 깜빡인다.

이송을 마치고 보건소 정문에서 방역복을 벗는다.
기자들이 몰려와 마이크를 들이대었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소리에 화가난다.
사진 촬영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샤워를 하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데 TV 뉴스에 내 모습이 보조 영상으로 나온다.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뉴스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부산으로 이송한 영상은 1주일간 집중적으로 방송되었다.
출연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 해 본다.

30대 중반까지 직업군일을 했기 때문에 나의 머리는 항상 짧았다.
전역을 하며 머리를 기르게 되었고, 아내 권유로 파마를 하였다.
처음 파마를 했을 때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고 박장대소한 기억이 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2년간 유지한 파마는 짧은 머리로 돌아갔다.
방역복 입을 때 불편한 부분도 있었고 삐져나온 머리카락에 바이러스가 묻으면 감염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아내는 훌륭한 미용사다.
이발하는 핑계로 오랜만에 아내의 미용실을 방문했는데 우리 둘뿐 이었다.
서로 마스크를 착용했고 나는 비닐장갑도 착용해서 인지,
현재 우리 모습이 웃겨서 그런지 어색한 웃음 뿐이다.
머리 스타일은 '이태원 클라스' 박서준 머리다.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지만, 그냥 웃을 뿐이다.

3월 중순부터 확지자보다 완치자 이송이 늘어났다.
완치자 이송시 보호자가 동반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러 명의 보호자 중 50대 여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완치된 언니를 집으로 이송하기 위해 충북대학병원까지 함께 이동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부분,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사하게도 보건소 직월들이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공감해 주었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주셨다.
그분은 언니 퇴원 후 며칠 뒤 문어를 삶아서 보건소 전 직원이 먹을 수 있게 보내주었는데
나는 문어를 받은 날도 구급차 운행을 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행복해지는 보람찬 하루였다.

현재 청도는 청청구역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청도군민과 모든 관계자들이 노력하고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주변을 둘러보니 나만 힘든것이 아니었다.
모든 관계자는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힘든 시간을 이겨냈고 서로 격려하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나는 구급차 담당이기 때문에 이송업무 일부분에 대해서만 알고 있다.
작성된 수기도 대부분 그런 내용이다.
이번 사태를 겪으며 우린 다이나믹한 상황을 경험했고, 다양한 사례를 남겼다.
이 모든것을 수기로 작성 할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고생한 직원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묵묵히 코로나19 대응업무는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할수 있다! 이겨 낼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지금도 고생하시는 모든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힘찬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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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0:59:54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팬데믹으로 선포되고, 뚜렸한 치료 방법 없이 날마다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늘어가고 있다는 뉴스가 들릴 때, 불안을 해소하고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몇 권의 독서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 많은 생산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이 박쥐의 서식지를 빼앗으며 일어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제멋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그동안의 어리석음에 대한 자연의 경고를 온 몸으로 겪으며 지난 9개월을 살았습니다.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기 위하여 마스크를 쓰고, 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탐욕과 혐오는 공멸의 이유이며, 이웃과 자연에 대한 배려만이 공생의 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면서부터 약국을 지날 때 마다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앞에 긴 줄을 서는 어르신들의 안위가 염려되었고, 1회용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자연이 훼손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마스크 선물하기’였습니다. 주변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종로 방산 시장’에 가서 마스크를 만들 천과 마스크 안에 넣을 필터지를 구해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분은 오랫 동안 사용하지 않은 미싱을 가져와서 솜씨를 보탰습니다. 함께 며칠 작업한 끝에 마스크 100장을 만들었고, 주변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5장과 필터지 10장씩을 선물하며, 마스크 사느라 애쓰지 마시라는 인사를 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스크 100장을 더 만들어 주변 이웃들에게 2장씩 선물하며 가급적 일회용 마스크 사용은 자제하고, 더러워진 마스크는 빨아서 재활용하여 자연 보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탓에 일상이 멈춘 시절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마스크를 만들어보자 생각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정성껏 만든 마스크를 이웃에게 선물하며,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코로나 19’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인생을 살면서 겪는 모든 일이 그러하듯, 안 좋은 일이라 할지라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귀중한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 19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우리 곁에 머물면서 많은 이들이 우울을 느낀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하찮은 바이러스 때문에 하고 싶은,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해왔던 일들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불평하기 보다는, 그동안 분주하게 사느라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던 내 삶의 진짜 의미와 보람을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보람’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정을 베풀며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누리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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