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 응모하기 1 페이지 > 코로나19 극복 감동 사례 공모전

2020-10-15 17:55:37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민선7기 들어서면서

지난 4월에 출범을 하였습니다.

저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과 함께 사무국장이란 중책을 떠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장애인의 한 사람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15개 장애유형에 따른 장애인과의 소통은 비장애인으로서 감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서니 장애를 가진 분들께서도 마음을 열어 제가 건넨 손길을 잡아 주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장애인들에겐 유일한 낙이었는데, 코로나19는 세상과 소통하는 길마저 막아 버렸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엄청나게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중단에 따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방안으로 방역봉사단을 만들어 장애인 시설 및 경로당에 방역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습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임원진들이 자발적 성금을 모금하여 진주시에 오백만원을 기탁 하였으며 한 업체에서는 장애인 시설에 보급해 달라며 손소독제를 진주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봉사단체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한 끼 도시락을 제공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의 선제적 방역 봉사활동이 언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후원을 해주겠다는 업체들이 이어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역력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면역력 증강식품을 나눠드리기도 하고 중학교 봉사단체인 나눔피아 학생들은 마스크 끈을 직접 만들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직원, 지도자 그리고 장애인체육회 봉사단으로 구성된 방역 봉사단은 5차에 걸쳐 장애인 시설 및 취약계층시설에 대한 방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코로나19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에 닥친 큰 위기였던 코로나19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에 많은 깨달음을 안겨준 선물이 되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3
2020-10-15 17:54:37
2010년부터 박인천 Road 음식문화거리 번영회장을 해오다 2020년 3월 25년 운영해 온
식당을 옆으로 용감하게 옮기고, 4월 9일 충장동 4통장이 되었네요.
이웃이 있는 행복 동구란 문구를 떠올리며 제딴엔 참 거창한 파란꿈이 있었네요.
그나마 광주는 코로나가 좀 덜해서 견딜만 했어요.
6월에 동네에 화재가 있어 동직원들하고 뛰어다니고 일복많은 통장이라
오피스텔 두동도 입주해서 270세대 사후 전입신고 확인하고 그나마 또 견뎠어요.
그런데...
저희 동네는 점심시간 2~3천명이 쏟아지는 손님을 20년~30년 받아준 당사가 않되
임대로 인한 이동이 하나도 없는 성실하고 손맛있는 노포골목 입니다.
동네 주위에 금융권, 백화점, 콜센터 회사들이 병풍처럼 있고,
노인 보호구역이 가로지르고 원래부터 다단계 사무실이 7~8군데 있고,
대형 콜라텍이 있고, 어르신 아지트인 지하 다방이 10군데 있는데
점점 주위에 확진자 동선이 뜨기 시작 했어요.
그 많던 손님들이 않보이고 마치 바닷물이 갈라진 홍해처럼 세블럭 넘어까지 보이며
거리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여름이 시작 되었답니다.
광주가 왜 그래란 전화만 오고 매출이 반의박까지 떨어진 어느날 가게를 이제 인수한
25살 신참 사장이 "사장님 이제 우리 블록까지 확진자 동선이 뜨면 문 닫아야 하나요?"
하는데 막막 하기도 하고, 내가 뭐하러 이 시기에 나서서 통장이네 뭐네 했을까
입을 찢고 싶다는 생각과 "나도 힘들다 이놈아 표현은 안하지만"
별의별 생각이 떠오를 때 그래 동에가서 머리 한 번 맞대보자
잔소리쟁이 여자 동장님한테 달려가 봤어요,
착한 행정계장이랑 혼기 꽉찬 총무님에게 말해서
분무기, 소독약, 물티슈 등을 챙겨주시 더라구요.
그러면서
통장은 반 공무원이여(동갑이라 막할 때 있음 ㅋ) 그 동네 방재단도 구성하고
연세드신 노포들이 방문자 기록부랑 여러 가지 모를테니 같이 뛰어다니게 해 주더라구여
그날 저녁 총무님은 퇴근길에 나머지 소독약이랑 낑낑거리고 갖다주고
첨엔 업주들도 "뭐 효과 있겠어" 시큰둥하고 혼자 다니니 덮고 마스크도 꼈는데
세시간씩 돌아다니다 상황이 더 안좋아져 주민들에게 방재단 동참을 권했어요
말이 그렇지, 월세도 못내는 가장들한테 동네 봉사 하란말 참 힘들대요.
그래도 넷째를 낳은 중국집 사장과 25살 신참이 동참해줘 같이 돌아 다녔어요.
첨엔 시큰둥했던 주민들도 상황이 안좋아져 환영해 주고 구석 구석 소독해 달라
해주셔 참 뿌듯 했어요.
소독하다 넷째 백일사진 찍으러 가는 뒷모습 보고 "자장면 먹으로 갈게"란 위안 밖엔 없었네요.
동네에 갑자기 영감님 한 분이 꽁초를 주워 피시고 마스크도 안쓴채 하루종일 배회
하시더니 주민이 되버려 말로만 듣던 슈퍼 전파자일까 다른분들 걱정이 더 커져가서
또 동에 뛰어 갔어요.
강제력이 없어 어떻게 못한다 하지만 우리 동장님 삼복더위에 다단계 사무실 돌아
다니고 다방 돌아다니며 챙기시더니 금남지구대에 가서 신원파악 요청하고 119
구급대와서 체온 재고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주의 드리고 때맞춰 태풍도 불고
수해도 입고 참 가지가지 하드라구요.
일주일 한번씩 소독을 하던 어느 다음 날 자고 일어 났는데 손등 바닥에서 눈이
내리더라구요.
세월이 지나니 각질이 생가나 싶었어요 그런데 계속 벗겨 지대요.
비비면 날라가는 ㅋㅋ 같이 방역하던 25살 총각이 "사장님 손바닥 피부가 막
벗겨져요 영양 부족인가 봐요" 하드라구요 "어? 나돈데" 하고 행정계장한테
전화해보니 자기도 다른 곳에 봉사갔다 그랬다구 보호 장비가 없어서 그런거니
비닐 장갑을 꼭 끼라고 알려주대요.
젠장! 면장갑 하나끼고 다녔는데 소독약을 희석 했지만 흠뻑 젖어서 아주곱게
벗겨졌더 라구요. "미안하다 다 내가 무지해서 그런다 핸드크림 자주 발라라 말밖엔" 딱히...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돌아다닌 다음날 골목가운데 공원에 확진자 동선이 뜨고
폐쇄가 됐어요. 다행히 식당은 아니어서 그나마 나았지만 정말 그곳 주위 업소들을
중점적으로 소독했는데 뭔일 이라니 하며,
"우리 예지력이 있나"하며 웃기도 하고 한편으론 "워매 진즉 알려주지 겁나 놀랬네"
했네요.
초보 통장이라 알도 모르면서 들이대 들이대 하다 한건 한거겠죠 ^^
그날 생각하면 정말 우리 멤버들한테 미안하고 감사해요.
10.12.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가 발표되자 회사원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아직 회식은 안하는 분위기고 그나마 맛있는 점심을 드시러 나와 주셨어요
오피스룩에 하얀 마스크, 하이힐 - 패션의 트렌드가 되고 결재하듯 당연히
명부를 적어주시고 영양 크림처럼 소독약을 비비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입니다.
배달도 시작해서 "배달의 민족 주문~" 소리도 나고 포스를 찍어 매출을 확인하고
아직은 70% 정도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오늘도 분무기를 들고 나가렵니다.
공무원이라면 약간은 부정적인 입장이 떠오르는 대한민국 이지만 통장이라는 반공무원이
되다보니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고,
더 큰 봉사를 위해 시범 케이스인 충장동 주민자치회 회원도 신청해서 뽑혔구요.
아직은 초보라 다듬어지지 않고 좌충우돌 하지만 우리 힘든 시기에 통장 잘
뽑았다란 얘기들어 너무 좋았고, 따라와준 우리 상가 번영 회원들이 참 애잔해서
올립니다.
주민센터는 위기때 지자체나 정부에 막무가내로 요구 하는걸 현명하게 효과적이게
갈길을 알려 주었고, 주민들은 잘 따르고 솔선수범 해 주어 우리 골목에선 더
이상의 확진자 동선이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어요
그동안 노력해주신 행정안전부 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초짜 통장 (반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행정안전부, 시청, 구청, 주민센터 그리고 주민들의 연결고리와 소통이 앞으로
코로나 극복에 제일 중요한거 같아 올립니다.
고생하세요~
4
2020-10-15 17:44:23
안녕하세요. 저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하는 것은 머나먼 일이 되었고 갑갑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가 확산이 되면서 모두 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그 속에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들에게 도음이 되고자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희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개인의 안전을 위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교육을 받았고 그 후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한 봉사단체에서 제공해준 도시락을 한 업체에서 기부한 마스크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외출이 힘든 중증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배달하였고 장애인들의 면역력 증가와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 관련 시설과 단체에 기부물품도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업체에서 기부해준 마스크 1만장을 장애인단체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였고 추석 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장소들을 방문해 마스크와 마스크 끈 배부도 하였습니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인체육 수업 활동 사업장 등에 방역봉사활동을 5차에 걸쳐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예정입니다.

방역봉사활동으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장애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뜻 깊었고 방역봉사활동 와중에 중학생들로 구성된 나눔피아 봉사단 학생들이 마스크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서 후원해주었는데 아이 어른 할거 없이 모두가 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 속에서 따뜻함도 느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모두 힘든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도 밖을 나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
2020-10-15 16:53:15
경남에 위치한 조그만 도시 진주..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지방이기에 서울 경기 등을 포함한 큰도시들에 비해 코로나 확진 환자수는 작지만 그래도 어린 두 아이를 둔 엄마로 코로나는 무서운 존재이죠 ~ 걸리면 너무 아프다, 후유증이 아주 심하다 여러 말들이 많이 있는데 어린 아이들의 엄마는 내 주변 모든 사람들 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보게 된답니다 ~!
하지만 우리 보다 더 면역도 약하고 더 위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더라구요 ~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이곳은 이제 설립된지 일년이 조금 넘은 곳입니다 18,000여명의 장애인들의 염원을 앉고 많은 사람들의 노고로 야심차게 설립이 되었죠~ 한참 열심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이 단체가 이제 겨우 한걸을 떼나 했더니 코로나라는 역경이 발목을 잡았답니다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체육활동에 앞장 섰지만 바이러스로 부터 더 위험한 장애인들은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되었죠 ...

그래서 시작된 장애인체육회의 코로나 예방노력들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진주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 및 시설과 기타 어르신들이 계신 취약시설 약 50여곳에 수차례 방역을 다니고 따뜻한 손길로 기부받은 면역증강식품, 마스크, 밑반찬 등을 장애인들께 나누고 혹여나 운동을 조금 더 할 수 있도록 장애인분들에게 운동 도구를 무료로 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비장애인 진주시민에게까지 코로나 예방 홍보활동도 다니며 함께 이겨나가자 소리내어 외치고 있더라구요
이런 단체가 있기에 진주가 더 안전해 질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런 힘들을 모아 다 같이 코로나 이겨나가요~
0
2020-10-15 16:16:21
올해 설날연휴가 지나고부터 중국 후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2월 중순경에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도 첫 확진자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월말에 중국 북경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고, 2월초 여행사에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였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코로나19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서 2월에도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들로 인해 공항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곤 했습니다.
국내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을때만해도 큰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북경이라서 괜찮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상황이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족은 북경에 가서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하면서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준비하면서 한껏 들떠 있었습니다. 이번 해외여행은 강원도 홍천에서 군생활한다고 고생한 아들의 군제대를 기념해서 계획한 우리가족의 첫 해외여행이어서 그런지 가족모두가 좋아했고, 유난히 아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코로나19가 지금처럼 대유행 할줄은 단1도 상상하지 못한채...
여행날짜는 점점 다가오는데 코로나19는 잠잠해질 줄 모르고 오히려 더 확산되는 추세여서 여행사에 다시 문의를 하니 ‘정부에서 중국여행 금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여행을 취소하게 되면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고, 어떻게 할까 가족들과 상의하던 중에 아내는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무리이고, 혹시라도 우리가족이 코로나19 슈퍼전파자가 될 수도 있으니 취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자, 아이들도 ‘엄마말씀에 동의합니다’ 라고 해서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몰랐습니다. 저도 아내랑 아이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즉시 여행사에 전화를 해서 위약금을
물고 계약해지를 했습니다. 계약을 해지한 후에도 계속해서 코로나19는 점점 심해져서 결국 정부에서도 중국여행 금지를 결정하게 되었기에 지금 생각해도 여행취소 결정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의료진분들은 명절, 휴일을 반납한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데 만약 여행을 가서 코로나19에 걸렸다면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했을 겁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딸은 대학 새내기로 캠퍼스 낭만을 꿈꾸며 한창 들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오리엔테이션이 연기되고, 입학도 연기되고, 개강도 계속 연기되더니 결국 대면수업을 하지 못하고, 1학기가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되어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을 집에서 하고 있으며, 아들은 제대후 올해
2학기 복학을 준비하면서 자격증 및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도서관이 나 학원을 가지 못해서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집에서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일이 우리가족에게 일어났습니다. 가족 모두가 외출을 못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사소한 일로도 짜증
내고, 말다툼이 자주 생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우리가족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전보다 더 화목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퇴근하고 오면 아내랑 둘이서 저녁을 먹을때가 많았고, 주말저녁이 되어서야 가족모두가 모여서 식사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평일저녁과 주말3끼를 함께 먹습니다. 출퇴근 이외에는
저는 외부와 접촉을 거의 하지 않았고, 아내랑 아이들에게도 최대한 외출을 자제시켰던 터라 답답하고 힘들었을텐도 코로나19가 사라질때까지 건강하게 잘 견디자고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는 진정한 가족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뭐했어?’, ‘외출못해서 답답하지?’, ‘복학준비는 잘 돼가?’ ‘온라인수업은 어때?’ 등 평소에 자주 하지 않았던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고, 주말이면 집에서 같이 요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실내자전거도 타고 유튜브를 보면서 요가도 하는 등 예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소중한 시간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서로 잘 알기 때문에 지금의 화목한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걱정꺼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면 우리가족도 다시 예전처럼 각자 바쁜 일상속으로 돌아가야만 해서
지금처럼 같이 식사하고 같이 운동할 시간이 없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딸은 학교기숙사에 들어가야 해서 떨여져 있어야 하고, 아들은 복학해서
취업준비한다고 바빠서 늦게 귀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족은 코로나19 때문에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고, 비록 같이 식사하고 같이 생활하는
시간으로 이 점점 줄어들겠지만 항상 서로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을 제외하고 1단계로 하향조정 되었지만 여전히 2자리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우리가족은 마스크착용 잘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정부방침에 적극 동참하면서 가족여행을 가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절대로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