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엄마를 지켜라

응모사연
응모자 : 양예근 응모 분야 : 따뜻한 공동체 형성 좋아요 : 3개
세 아이의 엄마를 지켜라

저에게는 코로나와 싸우는 최전선에서 일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몸을 아끼지 않고 방역복을 입고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그런 누나에게는  5살 7살 8살 아이가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방역복을 입고 싸우는 누나. 아이들 케어하랴 일하랴 너무나도 힘들고 고된 한해를 버티고 계세요
한번은 누나에게 ' 이 찜통더위에 방역복을 입고 일하면 안덥냐고' 여쭤보니 누나가 ' 밖에서 방역복입고 있으면 불교에 나오는 팔열지옥에 들어온거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나 감사하고 안쓰러웠습니다.
그런 누나가 자랑스럽습니다. 누나의 걱정은 일도 일이지만 아이들 케어가 너무 걱정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누나가족의 돌봄도우미로 나섰습니다. 매형, 어머니, 동생인 저까지 돌아가면서 아이들 돌봄도우미를 자처하고있습니다.
시간내어서 아이들과 지내는건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피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과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지니 가족들과 더 정이 깊어지고 깊은 유대감을 느껴서 좋기도 합니다.

요즘 지옥같은 무더위에 방호복을 입고 견디기도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세아이의 엄마로 고군분투하는 누나 힘내세요 항상 사랑합니다. 형님도 사랑합니다. 힘내세요!